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공세로 '애국 마케팅' 부활,,,,,,,,"애플에 직격탄"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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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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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7나노 반도체 내장 스마트폰인 '메이트 60 프로'
중국에서는 미국의 압박과 봉쇄에도 화웨이가 '기술 자립'을 해냈다며 화웨이의 7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칩 스마트폰 출시를 계기로 중국에서 '애국 마케팅'이 부활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중국 관영 언론의 자화자찬이 넘쳐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공무원은 물론 공공기관·국영기업 직원들에게 미국 애플의 아이폰 사용 금지를 주문했다. 중국 시장 의존도가 20%인 애플은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 화웨이의 7나노 반도체 내장 스마트폰인 '메이트 60 프로'의 '깜짝' 출시는 미국을 겨냥해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공격으로 보인다. 애초 9월로 예정됐던 출시 시점이 8월 29일로 당겨진 데서도 이런 기색이 엿보인다. 같은 달 27일부터 3박4일 방중 예정이었던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을 겨눠 출시 시점을 골랐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이 러몬도 장관 방중 이틀째인 28일 양국 상무장관 회담에서 '디리스킹'(위험 제거) 완화 또는 철회, 그리고 무역 제재 해제를 요구했는데도 미국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자 대응 카드로 메이트 60 프로 출시를 꺼냈다는 시각도 있다. 외견상 중국은 그동안 미국의 전방위적인 첨단 반도체 기술 차단 공세에 밀리는 형세였으나, 몰래 비수를 준비한 셈이다. 그간 첨단 반도체 원천기술을 가진 미국은 한국·대만·일본·네덜란드 등과 공조해 중국 상대로 5세대 이동통신(5G)용 반도체와 관련 기술, 투자까지 차단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화웨이의 7나노 반도체 스마트폰 출시는 미국의 포위망을 뚫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통상 네덜란드 ASML이 독점 생산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가 있어야 7나노급 반도체 생산이 가능하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그러나 ASML이 이 장비의 중국 수출을 금지했는데도, 중국이 어떻게 7나노 칩 양산에 성공했는지 현재로선 미스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