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열풍'에도…아이폰15, 중국서 예약판매 시작 1분만 매진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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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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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고조 속 화웨이가 지난달 말 예고 없이, 미국의 제재를 뚫고 첨단 7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프로세서를 갖춘 '메이트 60 프로'를 깜짝 출시한 후 돌풍을 일으키면서 애플의 중국 판매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인들이 자국 스마트폰의 기술적 발전에 열광하며 '메이트 60 프로'가 인기를 끌자 화웨이는 해당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를 20% 늘렸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업무용으로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애플의 시가총액이 이틀만에 200조원 이상 날아가기도 했다. 그럼에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내 공식 애플스토어에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이 예약판매 개시 1분만에 매진되면서 중국인의 아이폰 사랑 역시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애플스토어 홈페이지는 10분만에 다운됐고, 30분도 안 돼 이날 준비한 모든 물량이 팔려나갔다. 누리꾼들은 가장 인기 있는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배송이 2∼5주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10월 첫주 국경절 연휴에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홍콩 명보는 전했다. 티몰 관계자는 "예약판매 시작 후 30분 동안 9차례에 걸쳐 물량을 보충해 올렸다"며 "현재 아이폰15 프로 맥스가 가장 빨리 팔리고 있고, 아이폰15 프로 판매량도 매우 많다"고 밝혔다. 중국 배달플랫폼 메이퇀 와이마이에서는 아이폰15 시리즈가 예약판매 30분 만에 매출이 2억위안(약 366억원)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