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찾아간 젤렌스키에 '미묘한 온도차',,,,,,,"9개월 전과 다르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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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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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수심에 찬 표정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9개월 만에 미국을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계속 돕겠다"면서 3억2,500만달러(약 4,400억 원)에 달하는 무기를 더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지만, 미국 의회의 태도는 이전보다 냉랭했다. 미국이 앞서 지원하기로 한 에이브럼스 전차를 다음 주부터 우크라이나에 인도하고, 방어 역량 위한 호크 지대공 미사일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지원을 간절히 바라는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전술 미사일은 지원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문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 개시한 대반격 작전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탓에 미국 의회의 태도는 미지근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방미를 앞두고 의회에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안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지만, 공화당의 반대 기류가 커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또 공화당 강경파 하원의원 23명과 상원의원 6명은 이날 백악관에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에 반대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미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2월 전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후 국회의원들이 젤렌스키를 열광적으로 환영했던 첫 방문과 비교해 이번 방미는 차분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부 공화당 의원은 우크라이나의 느린 반격에 점점 더 회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