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지,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은',,,,,,,,,"위기에 기름을 붇는것"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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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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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보복공격으로 불타는 가자지구
중국공산당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서방 국가들, 특히 미국에 의해 팔레스타인 문제가 장기간 주변화된 것은 극도로 잔인한 일이라고 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이 미국의 '실패한 중동 정책'에 있다고 지적한 뒤 "솔직히 말해 미국은 이 문제에 관해 누구를 가르칠 입장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을 만나 "당신과 중국 국민들이 이스라엘 국민들과 함께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할 것을 촉구한다"는 요구를 글로벌타임스는 강력히 비판냈다. 신문은 "미국은 중국을 이스라엘 지지로 끌어들여 도덕적으로 납치하고 싶어 한다"며 "미국이 이번에 중국의 중동 분쟁 스탠스를 배울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썼다. 이어 "갈등이 발생했다면 가장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접근은 모든 당사자에게 최대한의 자제력을 요청해 가능한 한 빨리 휴전을 달성하는 것인데, 미국과 서방 다수 국가들은 상황을 진정시키기보다는 불길에 부채질하여 위기 해결에 상당한 장애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특히 미국이 무기와 항공모함을 보내기로 한 것을 두고는 "미국의 일방적인 결정은 더 많은 인도주의적 위기를 야기할 것"이라며 "미국이 평화를 원한다면 이미 군사력면에서 팔레스타인을 능가하는 이스라엘에 일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대신 상황을 진정시킬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발언들 속의 중국의 노림수는 미국의 중동 영향력 퇴조 속에서 러시아와 함께 입지를 강화해온 중국이 현재 벌어지는 혼돈의 중동 정세를 활용해 미국을 밀어내는 한편 영향력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