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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연차 채용시에 직급 인플레이션 적용",,,,,,,,"초과근무수당 절감하기위해"

멜앤미 0 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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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뜨거운 미국의 노동시장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둔화했을지 몰라도 직급 인플레이션(title inflation)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드(lead)'라는 단어 사용량이 저연차 기술직 채용 공고에서 3배나 늘었다고 인사이더는 데이터피플의 구인 공고를 분석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업무를 주도한다는 저연차 직무에는 걸맞지 않는 표현이 채용 공고에 남용됐다는 뜻이다. '주요한(principal)'이라는 핵심 업무를 수행할 것임을 암시하는 단어 사용량은 57% 늘었다.통상적으로 저연차를 뜻하는 '주니어(junior)' 사용량은 과거에 비해 반으로 줄었다. 


이러한 직급 인플레이션이 만연한 이유는 고용주는 관리자급 미만 직원에게 미국 연방법에 따라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객 응대를 하는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 '첫인상 담당 책임자(directors of first impressions)'나 카펫 관리자에 '청소 매니저(shampoo managers)' 같은 직함으로 직급을 올려 주는 건 '무료'이기에 연간 40억달러 이상의 초과근무수당 지급을 이같은 밥법을 통해 절감할 수 있었다. 한때 직원 3분의 1에 미국 은행 골드만삭스는 부사장(vice president·VP) 직함을 줬다.그러나 구인에 직급 인플레이션이 별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있는데 '시니어'라는 표현을 주니어 재무 재무분석가 채용 공고에 넣으면 적격 지원자가 39% 줄어 드는데 고연차는 실무에 있어 자신의 기존 경력이 과하다고 보기 때문에 꺼리고 저연차는 화려한 직함에 지원을 꺼리게 된다고 인사이더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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