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개입, 해킹, 조작",,,,,"돈만 많이주면 뭐든 된다는 여론조작 기업"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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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21:40

이스라엘에는 '여론조작 기업'이 있는데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의 정보를 해킹하고 30건이 넘는 주요 선거에 개입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비영리기구 '금지된 기사들'(Forbidden Stories) 주도로 세계 30개 언론사가 참여해 구성된 탐사보도 컨소시엄은 작년 이스라엘의 기업 '팀 호르헤'에 접근했다."지난 20년동안 33건의 대선 규모 캠페인중 27건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금도 아프리카의 선거 한 건에 관여 중"이라고 간판 없는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난 이 회사 사장 탈 하난은 말했다.흔적 없이 여론을 조작하려는 정보기관이나 선거 캠프, 민간 기업 등을 위해 미국,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비밀작전을 수행해 왔다고 하난은 밝혔다. 수천 개의 소셜미디어용 가짜 계정을 순식간에 만들어내 트위터와 링크드인, 페이스북, 텔레그램, 지메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여론 조작을 위한
군단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지메일이나 텔레그램 계정을 해킹하는 등의 수법으로 경쟁 상대의 정보를 빼내거나, 거짓 메시지를 보내 관계자 간에 불화를 일으키는 '적극적인 서비스'도 제공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른 댓가는 건당 600만∼1천500만 유로(약 82억∼206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하난은 "나는 어떠한 범법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반체제 인사와 정치인 등의 정보를 불법 수집하는 데 이스라엘이 외국에 수출한 스파이웨어가 악용된 탓에 최근 수년간 상당한 역풍에 시달려 왔는데 이번 보도로 이스라엘 정부도 난감한 입장에 처할 수 있다고 가디언은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