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시켜 매긴 관세·무식한 헛소리",,,,,,,,노벨상 크루그먼의 분노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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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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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석좌교수는 지난 3일 '악의적인 어리석음이 세계 경제를 파괴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발행했는데, 트럼프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공개한 관세율 계산식은 무역적자를 수입액으로 나눈 단순한 방식이라 너무 조잡하다고 강조했단다. 이어 "내가 보기엔 하급 보좌관이 발표 몇 시간 전에 급하게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USTR의 그 문서는 마치 책도 읽어보지 않은 학생이 시험장에서 헛소리를 써놓은 것처럼 보인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계산식은 챗GPT 같은 AI 모델에 관세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얻을 수 있는 게 분명하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크루그먼은 트럼프의 이번 정책을 "정상적인 의미의 정책이라기보단 사람들에게 충격에 빠뜨리고 굴복시키려는 '지배력 과시'로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뢰성은 정책 결정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기업은 미래를 예상할 수 없다면 계획을 세울 수 없고, 외국 정부들은 우리가 이성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면, 미국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트럼프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모든 걸 철회한 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인데, 그렇게 하면 '지배력 과시'가 깨지기 때문"이라고 자조적으로 말했단다. 덧붙여 "무지하고 무책임한 태도 자체도 (트럼프의) 메시지 중 일부"라고 결론지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