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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붕괴 이후, '중소은행 못 믿는 미국인',,,,,,,"2주간 716조원 인출"

멜앤미 0 4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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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불안해진 미국인들이 중소 은행에 예치했던 5천500억달러(약 716조원)의 예금을 더 안전하거나 수익률이 높은 대형 은행과 머니마켓펀드(MMF) 기관으로 옮기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특히 주로 저위험 증권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의 일종인 MMF에 거의 2천400억달러가 유입됐다고 미국 자산운용협회(ICI)는 추산했다.미 국채 2년물은 안전 자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금리가 20%나 떨어졌다.더 위험한 자산에, 많은 자금이 동시에 이동하면서 투자가 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40% 올랐다.SVB 붕괴 이후 미국인의 12%가 은행에서 돈을 뺐고, 18%가 이를 고려했다고 야후뉴스와 유거브(YouGov)의 여론조사에서 답했다.1년 전부터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인상하면서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일반 은행 계좌에서 수익률이 더 높은 다른 투자처로 자금을 옮기는건 당연하다. 다른 은행에서도 대규모 예금 인출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규제 당국이 신속히 개입했지만, 아직 은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안은 남아 있다.대형 은행들이 300억달러를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수혈을 했는데도 고객들이 은행 전체 예금의 40%에 해당하는 700억달러를 인출했다.중소 은행의 예금이 감소하면 대출 규모가 줄고,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대출 금리가 따라 오르기 때문에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현재 정부는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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