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이번달 안보리 의장국에 러시아,,,,,"아무리 만우절이라 해도 황당하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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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03:31

상임이사국 러시아가 순번에 따라, 국제 평화·안보 유지가 목적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번달 의장국을 맡게 됨에 따라 우크라이나로서는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보리 이사국 15개 나라가 매달 돌아가며 의장국을 맡는데 이번 4월은 러시아 차례가 되면서다.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5개 상임이사국과 2년마다 교체되는 10개 비상임 이사국으로 안전보장이사회가 구성된다."러시아는 무력하고 무능해서 분쟁을 막고 그 분쟁을 다룬다는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4월 1일 만우절이라도 황당함이 아예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비판했다.우크라이나는 안보리 이사국이 아니지만,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안보리 회의에 자주 참석하며 전쟁 관련 입장을 밝혀 왔다.우크라이나에서 14개월째 러시아의 침공이 진행 중이라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이런 환경에서 러시아를 유엔 안보리의 '운전석'에 앉히는 것은, 만우절 농담치고는 잔인하다"고 가디언 또한 보도했다.직전 의장국 임기 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력이 있다. 작년 2월 2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특수 군사작전'을 선포하던 바로 그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