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출 기밀문건에 "우크라이나 대반격, 성공 어렵고",,,,,"협상 이루어 질지도"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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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05:16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유출된 미 정부 문서 중에는 우크라이나군의 이른바 '춘계 대반격' 계획 성공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협상론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밝혔다.2월 초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국장실(ODNI)이 작성한 이 문서는 우크라이나군이 대반격에 필요한 병력과 탄약, 장비를 모으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인원과 군수물자까지 부족한 까닭에 작전을 벌이더라도'그다지 대단하지 않은 수준의 영토 회복' 이상의 결과를 도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실이다"라고 시인한 한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서방이 약속한 무기 체계의 인도가 늦어지면서 새로 구성된 부대들의 훈련과 반격공세 전체가 지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 정부 기밀문건 유출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의 춘계 대반격 계획에는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강조했다.우크라이나군의 탄약 및 인원부족 문제는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반격을 준비 중이란 것도 작년 11월부터 널리 알려졌던 내용인 만큼 달라질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실제, "구체적인 전술은 언제든 바뀌는 것이지만 우크라이나군의 대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 또한 말했다.
그러나, WP는 이번에 유출된 미 정부 문건들은 우크라이나군 지휘관과 병사 다수가 서방의 대규모 군사원조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의 싸움으로 병력과 장비가 고갈됐고, 전쟁이 길어질수록 러시아군에 유리하다는 점을 이미 알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또한 교착된 전선을 밀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미 정부의 기밀 문건의 분석은 유럽 각국에서 우크라이나 원조에 회의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여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평화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