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원전 오염수 안전하다면 왜 국내 농업·공업용수로 안쓰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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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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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매번 오염수가 안전하고 무해하다고 말하는데, 그러면 왜 일본 자국내에 방류하거나 농업·공업용수로 쓰지 않고 하필이면 해양으로 방류하는가”라고 중국 외교부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을 두고 지적했다. "책임 있는 태도로,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답게 국제사회의 오염수 우려를 해결하라"며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하려는 것은 아시아 이웃과 세계 여러 국가들의 염려에 실망스럽고 불안하다"고 강조했다. '원전 오염수의 진실'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숨기고 있다는 의구심의 표시다. 삼중수소(트리튬)와 세슘, 스트론튬 다수 방사성 핵종 물질이 녹아 있는 원전 오염수에 일본 정부는 "ALPS로 걸러내면 거의 모든 방사성 물질이 제거된다"며, "이를 바닷물로 한 번 더 희석해 삼중수소 기준 자국 규제치의 40분의1 수준으로 낮춰 바다에 방류할 것이어서 해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상당수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완벽한 정화'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본다. 대변인은 "일관되게 일본 자신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라고 말하며 '책임 있는 국가'라는 구호만 외칠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국제사회의 우려에 응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최근 중국은 연일 비난하고 있다. 최근 한일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한국 전문가 시찰단이 원전 현장을 방문하기로 한 사실에 대해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명분만 제공할 수 있다"며 중국 외교부는 우려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