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석유가 된 친환경 에너지,,,,,,,,"독일의 녹색 식민주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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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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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친환경 에너지 공급처로 저소득 국가를 선택하거나, 저소득 국가에서 무리한 산림조성 사업을 벌여 자국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일 등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녹색 전환을 명목으로 고소득 국가들이 저소득 국가의 자원을 독점하고 비용은 전가하는 '녹색식민주의'가 나타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녹색 전환 과정에서도 기후위기를 초래한 권력관계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우리는 이를 더 나은 전환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첫 번째로 살펴볼 분야는 에너지 전환이다. 독일은 친한경 에너지 그린수소를 수입하기위해 자국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총 26곳의 국가에서 수소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대부분 '글로벌 남반구'로 불리는 아프리카, 중동, 남미에 위치해 있다. 이들 나라로부터 자원을 독점하여 그린수소를 저렴한 값에 확보하는 한편, 에너지 생산에 따른 비용과 피해는 사업대상국에 전가하는 식민주의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유럽 기업 감시단체 기업유럽관측소(CEO)는 비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독일은 향후 유럽연합과 영국의 그린수소 수입량 6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그린수소 수입국이 될 예정이다.
그린수소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든 전기로 물을 분해해서 생산한다. 이에 따라 막대한 양의 토지, 물, 재생에너지가 필요하고, 아직 생산 기술도 실증 단계에 있어 많은 비용이 든다. 문제는 사업 대상 지역에 토지 분쟁, 물 부족, 에너지 부족, 재정난을 그린수소 사업이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상 지역 토지에 따라 막대한 설비 건설로 해양 생태계를 파괴 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사업은 그린수소를 공급하기 위해 그 지역의 에너지 부족을 심화할 수도 있는 문제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