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판도 바뀔수도?,,,,,,,조국 러시아로 총구 돌린 '용병 쿠데타'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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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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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그룹 용병과 탱크
우크라이나 침공에 러시아 정규군과 함께 앞장선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 군 수뇌부를 겨냥해 반란을 일으키면서 1년 반 가까이 이어진 우크라이나전의 중대 변수로 부상했다. 우크라이나 대반격에 맞서 러시아로선 최전선에 전력을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내부의 적전분열로 또 다른 전선이 형성돼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됐다.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바그너 그룹은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 진입하여 이 지역 러시아 군 사령부를 장악했고, 또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500㎞ 떨어진 다른 남부 도시 보로네시의 모든 군사 시설까지 접수했다. "우리는 등에 칼이 꽂히는 반역에 직면했다"며 "우리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고, 반역 가담자는 모두 처벌될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은 경고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에 맞서 러시아는 점령지를 사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여기에다 바그너 용병의 반란으로 러시아 정부 입장에선 전선이 또 하나 늘어난 형국이어서 방어전과 공격전을 동시에 펼쳐야 하는 셈이다. 비록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속도가 예상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지금은 전체 군의 단결이 필요한 때"라며 바그너 그룹에 즉각 반란 행위를 중단하라고 푸틴 대통령이 촉구한 것도 군사력 분산을 최대한 막아 우크라이나전에 집중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또한 러시아 군 전체적 사기측면에서 바그너 용병의 반란이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시기에 내부 균열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이 내부 균열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