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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첩보 수집용 중국 전기차 의심',,,,,,,"제2의 화웨이 되나?"

멜앤미 0 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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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의 EL6 모델

 

올 들어 중국 자동차가 수출시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 1분기에는 수출 대수가 107만대로 일본(95만4000대)을 넘어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자동차 수출을 끌어올린 1등 공신은 전기차라고 할 수 있는데, 전체 수출 대수의 40% 가까이 전기차가 차지한다. 그런데, 이런 중국 전기차에는 고해상도 레이더 센서와 동영상 촬영장치, 고성능 반도체칩 등이 들어가는데, 이런 장치가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중국 본토로 보내면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 미국과 영국에서 제기되고 있다. 국 전기차가 '트로이의 목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은 자국 전기차가 화웨이, 틱톡처럼 서방의 제재 대상이 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안보 우려가 가장 큰 곳은 영국으로, 데일리 메일은 "내각 고위급 장관들이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차가 대량의 고객 정보를 수집해 영국을 감시하는 용도로 사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 초당파 의원들도 중국 전기차가 수집하는 각종 데이터와 영상, 사진, 녹음 등이 고스란히 중국 당국에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중국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광선 레이더, 레이더, 카메라, 인공지능 반도체와 센서 등이 미국 국민과 인프라 시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중국에 보내고, 궁극적으로 중국 공산당에 공유될 수 있다”고주장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전기차에 대한 국가 안보 우려를 먼저 제기한 쪽은 사실 중국이다. 작년 3월 테슬라 전기차에 들어가는 카메라가 중요 시설에 대한 첩보를 수집해 미국에 보낼 수 있다는 이유로 인민해방군과 일부 국유기업에 대해 테슬라 운행을 제한했다. 5월에는 중국 저장성 등 지방정부가 산하 기관 직원들의 테슬라 전기차 보유 현황을 조사하고 일부 핵심시설에는 진입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중국기상국도 직원들에게 테슬라 전기차를 사지 말고, 만약 샀으면 처분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런 성급한 조치가 중국에 부메랑으로 돌아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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