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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 정상회의 불참한 솔로몬제도 총리, "미국은 강의만 하고, 실제 이뤄진것은 없다"

멜앤미 0 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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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제도 공영방송인 SIBC 등에 따르면 미국·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 불참한 머내시 소가바레 솔로몬 제도 총리가 회의 불참 이유에 대해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서만 가르치려 한다"며 "미국은 태평양 지도자들에게 더 많은 존경심을 보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미국을 향해 "그들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강의하고 또 강의한다"며 미국 백악관에서 열렸던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가바레 총리는 "지난해 한 번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는데, 그들은 우리에게 8억 달러(약 1조8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당시에는 감명받았다"며 "하지만 오늘날까지 실제 이뤄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나는 거기 앉아서 그들이 나에게 강의하는 것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덜 제한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더 적합한 정책으로 나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솔로몬제도는 지난해 중국과 안보 협정을 체결, 미·중 간 남태평양 경쟁을 촉발시킨 나라다. 중국은 솔로몬제도와의 안보 협정을 통해 유사시 군대를 파견할 수 있게 했으며 호니아라 항구 재개발과 이동통신망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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