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으름장 현실화'하나?,,,,,,,,러시아, '핵실험금지조약 비준 철회' 논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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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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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론적으로 핵실험금지조약 비준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러시아 국가두마(하원)가 실제 비준 철회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장은 "국가두마는 다음 회의에서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비준 취소 문제를 반드시 논의할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 연방 국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에 대한 거울 대응이 될 것"이라며 "그들은 아직 조약을 비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TBT는 1996년 9월 24일 유엔 총회에서 승인된 조약으로, 대기권·우주·수중·지하 등 모든 영역에서의 모든 핵실험을 금지한다. 러시아는 1996년 이 조약에 서명하고 2000년 비준했으나 미국은 1996년 서명하고 비준은 하지 않았다. 이집트, 이스라엘, 이란, 중국도 비준하지 않았고, 인도, 북한, 파키스탄은 서명하지 않아 이 조약은 발효되지 못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실험 재개 여부를 선언할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원칙적으로는 미국이 조약에 서명은 하고 비준하지 않은 것과 똑같이 행동하는 게 가능하다"며 CTBT 비준 취소 가능성을 제기했고, 비준 취소는 하원이 결정할 일이라고 설명했다.유엔에 따르면 1945년부터 CTBT가 체결된 1996년까지 세계에서는 2천건 이상의 핵실험이 시행됐는데, CTBT 이후 진행된 핵실험은 10건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이 각각 1998년에 2건 시행했고, 북한이 2006·2009·2013·2016(2건)·2017년 총 6차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