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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암호화폐로 "수입계약 체결"…"1천만달러 규모"

멜앤미 0 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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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무역을 미국의 전방위적 제재를 받는 와중에 공식화했다. 이란 산업광물통상부 차관은 트위터를 통해 "상품 수입 계약을 암호화폐로 1천만 달러(130억7천만원)의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9월 말까지 이런 암호화폐와 '스마트 계약'을 통한 대외교역 및 공식무역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차관은 어떤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어떤 물품과 계약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달러 중심의 금융 시스템으로,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이란은 다른 나라와 무역을 할 수 없다. 이란은 제재를 피해 원유를 팔고, 물품을 수입할 방안을 이런 이유 때문에 다방면으로 모색해왔다.


암호화폐를 이용해 제재를 회피한다고 서방은 이란을 의심해왔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엘립틱'은 비트코인 채굴량이 지난 2월 이란에서세계 전체 채굴량의 4.5%를 차지한다고 집계했다. 엘립틱은 이란이 비트코인을 값싼 전력을 활용해 채굴하고, 필요한 물품을 이를 이용해  수입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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