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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버림 받은 우크라이나,,,,,,,그리고 젤렌스키의 앞날은???

멜앤미 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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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7일 ‘젤렌스키의 지옥 같은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의 지원이 흔들리면서 외교적 곤경에 처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최대 위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통화하면서 시작됐다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90분간 전화 통화를 가진 뒤 최근 미·러 정상회담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됬는데, 물론 젤렌스키 대통령은 쏙 뺀 채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양국 정상의 주도로 급물살을 타는 것인데, 가디언은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불행한 전쟁’이라고 칭하며 마치 침공이 키이우의 선택인 것처럼 암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를 향후 협상의 동등한 파트너로 인정하기를 거부했으며, 젤렌스키의 지지율을 폄하하고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자금 회수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고 전했다. 이는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자국을 지키려는 우크라이나의 투쟁을 단순한 금전적 문제로 치부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트럼프는 러시아의 영토 점령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도 했는데 “러시아가 많은 땅을 차지하고 그 땅을 위해 싸웠기 때문에” 점령 영토를 유지할 자격이 있을 수 있다는 발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심스러운 외교적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트럼프의 “단호함”을 조심스럽게 칭찬하는 등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방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젤렌스키는 자신의 정치적 미래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인데, 일각에서는 연내 평화협정이 체결된다면 선거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처럼 흔들리는 조국의 미래 앞에서 젤렌스키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우크라이나의 운명과 함께 그의 정치적 미래 역시 앞으로 몇 달간의 상황 전개에 달려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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