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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더는 동맹 아니다",,,,,,,,트럼프에 좌절한 유럽, 자강론 뜬다

멜앤미 0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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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TV로 전세계에 생중계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공개 설전 후 예정됐던 오찬, 공동 기자회견, 광물협정 서명식 등 모두 취소된 채 파국으로 끝난 트럼프ㆍ젤렌스키의 ‘노딜’ 정상회담은 전 세계에 커다란 후폭풍을 남겼다고 한다. 국익을 최우선시하는 ‘미국 우선주의’ 기조 아래 동맹보다 거래적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트럼프에 유럽과 러시아는 180도 상반된 반응을 보였단다. 유럽에선 미국에 대한 실망감과 젤렌스키 지지 의사가 동시에 분출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오랜 ‘대서양 동맹’에 균열 징후까지 감지된다고 한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일 영국 런던을 찾은 젤렌스키의 등을 두드리며 환대한 뒤 “우리는 우크라이나 편에 서 있다”고 말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돕고 러시아를 제재하는것은 옳은 일”이라고 응원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국민만큼 평화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스페인이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며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는 유럽 각국 정상들의 성원이 이어졌단다. 특히 도미니크 드 빌팽 전 프랑스 총리는 “미국은 더는 유럽의 동맹으로 볼 수 없다. 우리는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는,,,,,유럽 안보 자강론이 힘을 받는 모습이다. 유럽과 달리 이런 상황을 즐기는 쪽은 러시아인데, 미국과 유럽의 군사 동맹이 균열 조짐을 보이는 데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젤렌스키 사임론이 현실화할 경우 러시아 입장에선 손 안 대고 코 푸는 격이 돼서다.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 관리들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짚었고, 러시아 군사 분석가 이고르 코로첸코는 소셜미디어에 “미국 대통령에 박수를 보낼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트럼프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썼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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