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테크 규제' 종료 신호,,,,,마윈 복귀 임박???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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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1 23:56

알리바바 등 중국 당국이 이른바 '빅테크 기업 때리기'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중국을 대표하는 기술주들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1800조원 가까이의 주식 가치가 증발해버렸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한국으로 치면 주식시장 시총 상위 100개 기업이 감쪽같이 사라진 셈이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중국 당국의 핀테크(금융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 규제를 비판한 뒤 자취를 감췄던 1년 만에 일어난 일이다. 이후로도 계속된 빅테크 규제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까지 맞물려 실적이 악화한 빅테크들이 신규 고용을 줄이고 대대적인 감원에 나서면서 큰 충격을 중국 경제 전반에 미쳤다.
민간 경제 지원과 민간 기업의 재산권·이익 보호를 약속하며 지난 15∼16일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는 빅테크 규제에서 지원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2년간 계속된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때리기'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직후라는 점에서 '괘씸죄'에 걸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마윈의 경영 복귀가 점쳐진다. 지난 18일에는 이롄훙 저장성 서기가 중국 고위 관료로는 2년 만에 처음으로 항저우의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하여 당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알리바바 등 빅테크에 대한 '족쇄'를 푸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