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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원 50만명 시대,,,,,그들은 왜 배달업을?

멜앤미 0 6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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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성과 안전의 문제가 있다는 점에는 이 일자리가 갖고 있는 단점이어서 이견을 달기 어렵다. 하지만 삶을 개선하는 고용 시장의 ‘윤활유’이자 ‘매트리스’ 역할을 배달이 해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배달의 순기능 또한 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배달이 삶을 지탱하는 수단을 누군가에게는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빠르고 쉽게 일자리를 얻는 수단이 직업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되기도 한다. 공무원이나 대기업을 그만두고 배달에 나선 사람들, 배달로 투잡을 하는 일반 직장인의 스토리를 유튜브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올해 4월 기준 배달원 수는 총 45만 명으로 배달원은 우편·택배·음식 배달 종사자를 모두 아우르는 직업분류다. 2013년 이후, 통계청이 직업별 고용 조사 자료를 6개월 단위로 집계하기 시작했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배달업을 부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어서 실제 배달원 수는 5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노동자 4명 중 1명은 매달 월급이 200만원이 되지 않는 것으로 통계청의 상반기 직업별 고용 조사에서 나왔는데 이에 비하면 배달은 통계청 조사에서는 배달원들의 평균 수입이 얼마인지는 따로 집계하지 않았지만평균 300만원 이상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누구나 간단한 클릭 몇 번 만으로 오토바이 면허증이나 운전 면허증만 갖고 있으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배달은 사회 경력 등을 물어보는 경우가 없어서 일시적 해고자들, 긴박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진입 장벽 없이 간단하게 일할 수 있고 또 브리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덜하다는 점이 배달업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이다. 나이가 있는 구직자들에게도 이런 측면에서 인기가 있다.


기술의 발전 또한 배달원들에게 쉽고 빠르게 도착지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접목돼 업무 강도를 낮춰 주고 있으며 배달원이 고용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배달업계 일각에서는 배달업 종사자들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집에 누워 클릭 몇 번만으로 주문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구,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래서 하루빨리, 배달원들을 무시하고 비하하는 일들이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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