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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1만명 무더기 사직에 플랜B 가동"

멜앤미 0 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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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사직 처리 마감 시한인 15일 전국 211개 수련병원에 출근한(돌아온) 전공의는 50명 안팎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1만2000여명 전공의 대다수는 일괄 사직 처리 후에도 9월 하반기 수련 모집에 응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련병원들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절차를 밟기 시작했는데, 서울대병원은 이날 복귀·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사직합의서'를 발송했고, 회신하지 않을 경우 사직서를 수리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사직서 효력 발생 시점은 전공의 요구대로 2월 29일자로 하되 수리 시점을 7월 15일자로 한다고 했고, 또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병원 손해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직 전공의가 오는 9월 하반기 모집에도 응시하지 않으면 내년 9월 이후에야 병원에 돌아갈 수 있는데, 이 경우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병원의 의료 공백이 장기화할 수 있다. 1만명 넘는 전공의들의 무더기 사직이 본격화하면서 병원들은 의료 공백을 막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데, 이미 축소된 병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PA(진료 지원) 간호사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한 상급병원장은 "전문의가 부족해 당장 추가 채용할 인력이 없다"며 "PA 인력을 더 활용하고, 병실 축소 상황을 유지하면서 '플랜B'를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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