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0만개 들어간다",,,,,,,,빵 만든 '달걀 정체' 알고보니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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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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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과점 프랜차이즈 중 가장 규모가 큰 파리바게뜨에서 매일 빵이 400만 개 생산된다고 한다는데, 여기 들어가는 달걀도 매일 약 100만 알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면 이 많은 달걀들은 어디서 나는 걸까?,,,,,동물보호단체에서는 철창에 갇힌 125만 마리의 닭이 낳았다고 지적하는데, A4용지 크기의 공간에서 옴싹달싹 못하며 달걀 낳는 기계 취급을 받는, 산란계들이다. 달걀 소비가 많은 대기업부터, 기왕이면 건강하고 행복한 닭들이 낳은 달걀을 써달라는 게 동물보호단체들의 주문인데, 무리한 요구만은 아니다. 동물들의 삶까지 염두에 둔 소비자들이 차츰 늘어나면서 유통업계부터 식품업계까지 '동물복지달걀'의 몫이 커지고 있지만, 기업의 여러가지 여건상 당장 케이지프리 전환을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닭장에 갇힌 산란계가 낳는 달걀을 쓰는 건 파리바게뜨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닌데, 대다수의 식품기업들과 소비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나온 달걀을 사고 먹고 있는 이유는 국내 산란계 93%에 달하는 7071만 마리가 비좁은 케이지에 사육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정된 공간에 닭의 밀집도를 줄이다보니 자연 동물복지 달걀의 가격은 더 비쌀 수밖에 없음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닭의 삶을 응원하고, 동시에 건강하고 신선한 달걀을 먹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구매력이 큰 기업들이 동물복지 달걀로 전환에 나선다면, 소비자들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게 동물자유연대 측의 주장이다. 실제 동물자유연대는 스타벅스, 풀무원, 한화갤러리아와 케이지프리 전환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이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