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한국뉴스
한국뉴스

"3분 만에,,,,,,수백 개의 음료캔 치운 빛나는 시민의식"

멜앤미 0 2177

293.jpg

 293-1.jpg

 293-2.jpg

 293-3.jpg

 

16일 오전 10시 51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 사거리에서 탄산음료를 배송하던 트럭이 사직단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다가 수백 개의 음료캔을 바닥에 쏟았다는데, 차량의 뒷문이 열려 있어 원심력으로 약 400개의 캔이 도로로 떨어졌다. 다른 차량이 지나가며 캔을 밟자, 탄산음료가 터지며 순식간에 도로가 엉망이 됐지만 횡단보도가 파란불로 바뀌자 길을 지나던 시민들이 순식간에 캔을 줍기 시작했다는데, 인근에 서 있던 경찰, 시민, 오토바이 배달 기사 등이 아무 말 없이 캔을 향해 손을 뻗었고, 음료 배송 기사도 급히 돌아와 캔을 주웠다. 한 오토바이 배달 기사가 큰 비닐봉지를 꺼내 오자 너나 할 것 없이 캔을 주워 담기 시작했고, 횡단보도가 빨간불로 바뀌어도 시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조심스럽게 정리했다. 오전 10시54분, 도로 한 가운데 쏟아졌던 음료캔들이 횡단보도 한 편으로 모두 정리되는 데는 3분이면 충분했는데, 횡단보도에는 음료 자국만 조금 남았을뿐 깨끗한 모습이었다. 이후 배송 기사가 차량을 가지고 돌아와 쏟아진 캔들을 마무리했고, 다행히 음료캔들이 도로에만 떨어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단하다!!! 대단혀!!!!!!!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