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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문가',,,,그리고 보통 엄마로서의 '고뇌',,,,,,"영화 '길복순' 베를린서 첫선"

멜앤미 0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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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는 거에 비하면, 사람 죽이는 건 심플해"라고 말하는 영화속의 '길복순'의 이 한 마디에 주변에 앉은 현지 관객들이 하나둘 고개를 끄덕인다. '자식 문제'는 만국 공통의 고민거리여서 공감을 얻은 건지도 모른다. K-영화의 인기를 실감케하는 첫 상영일인 이날 1천800석이 하루도 채 안 돼 전석 매진됐다.영화제 기간 총 세 차례 현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회사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원톱'이지만, 빨리 퇴근해서 마트 문이 닫히기 전에 장을 봐야하고 학교 폭력에 휘말린 딸의 문제로 고뇌하는 영락없는 '보통 엄마'의 현실적 고민을 이질감 없이 풀어나가며 '반칙 없는' 액션 연기로 2시간 20분가량의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킬'(kill)을 연상시키는 성(길)씨와 다소 촌스러운 '복순'이란 이름은 

그녀의 휴대전화에 뜬 '복순이모'라는 이름을 보고 그 자리에서 주인공 이름을 '길복순'으로 결정했다고 변성현 감독은 전했다. 내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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