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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반대하던 인요한 맞나? 영어 인터뷰선 "윤석열 대가 치뤄"

멜앤미 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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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윤 전 대통령 파면 소식을 전한 지난 4일 영국 비비시(BBC) 방송 보도를 보면, 인요한 국민의 힘 의원은 “그(윤 전 대통령)는 비상계엄을 야당을 벌주는 도구로 여겼다”며 “논리적으로나 합리적으로 봤을 때 현명하지 못한, 잘못된 결정이었다. 그는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단다. 인 의원의 이런 주장은, 그동안 비상계엄의 책임을 야당 탓으로 돌리고 윤 전 대통령을 두둔해 왔던 그간의 입장과 사뭇 결이 다른데, 그는 내란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기 바빴다. 야당이 되레 윤 전 대통령을 몰아붙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회사판매원처럼 대통령께서 일을 했다. 업적도 있다”고 추켜올렸고 “방법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는다”면서도 “심적으로는 이해한다”는 것이 그가 비상계엄에 보여 온 태도였다. 또한 최근 국내 보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목적은 중국식 공산당 통치가 아닌가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다”며 색깔론에 편승하는 모습도 보였었다. 이에 비비시 유튜브 채널에는 인 의원을 인터뷰 대상으로 삼은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 댓글이 잇따르고 있단다. 한 네티즌은 영문으로 “존 린튼(인 의원의 미국 이름)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어떻게 감히 윤석열의 반란에 중립적인 입장인 척하느냐. 모두가 당신이 마음을 다해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단다. 또 다른 네티즌도 영문으로 “존 린튼은 탄핵에 강력히 반대했다”며 “그러나 그는 이 비비시 인터뷰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3인칭 뉘앙스로 이야기한다”고 꼬집었다. “인 의원이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으면서 본인과는 상관없는 척하는 게 어이없다”, “서구 언론 앞에서는 다른 태도를 취한다” 등의 한글로 쓴 반응도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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