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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에, 콘치즈 토핑 '라면 레시피'의 진화,,,,,생태계 바꾸는 '모디슈머'

멜앤미 0 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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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함과 조리의 간편함이 라면의 매력이다. 면과 분말스프를 끓는 물에 넣으면 5분 만에 한 끼가 완성된다.한국에서 라면은 가장 쉬운 요리로 "라면 끓일 줄 알아?"라는 질문은 할 필요가 없다.하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도 않다. 빨간 국물과 하얀 면 일색이었던 라면이 볶음라면, 하얀국물 라면 등으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소비자들도 저마다의 라면 레시피를 개발해내기 시작했다.2010년도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레시피는 완전 '고전'이다.2020년엔 오뚜기 '열라면' 반 봉지에 순두부 반 모를 넣어 순두부찌개처럼 끓여 먹는 레시피가 유행해 열라면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라면 레시피는 코로나19 창궐 후 '모디슈머(자기 마음대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더욱 다양화하는 추세다. 모디슈머의 의견을 라면 기업들은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이 분야 최강자는 불닭볶음면이다.치즈와 옥수수콘을 불닭볶음면의 매운맛을 중화하기 위해 넣은 '콘치즈불닭볶음면'은 애호가 사이에서 유명한 레시피다.모차렐라 치즈, 옥수수콘, 설탕, 마요네즈를 섞어 콘치즈를 만들어둔 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 위에 얹고, 전자레인지에 1분30초간 돌리면 된다.로제불닭볶음면에 스트링치즈를 쪼개 얹은 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방법도 있다. 볶음밥을 진라면 컵라면으로 만들어 먹는 방식도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진라면 볶음밥'이란 별명을 가진 이 음식은 면을 잘게 부순 후 스프와 뜨거운 물 소량을 부어 불린 뒤 밥과 함께 볶아 만든다. 지난해 8월 소비자의 레시피를 제품화해 오뚜기는 진라면 볶음밥을 정식 출시했다.그렇다면 라면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가장 맛있는 레시피는 무엇일까. 정답은 '봉지 뒷면의 레시피'다. 연구원들이 수만 번의 시험을 거쳐 내놓은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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