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끝난 후에는 머리에 남는 게 없다",,,,,,,강남 학군 뒤덮은 '공부 잘하는 약'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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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04:27


이 모씨(19)는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집중력 향상을 위해 친구들 사이에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소문난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약을 처방받았었다. 이씨는 “약을 처방받기 위해 ADHD 환자의 증상을 외워 병원에 갔다”며 “의사에게서 ADHD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단다. ADHD 치료제가 ‘공부에 도움 되는 약’으로 잘못 알려져 약을 처방받는 10대가 늘면서 시장 왜곡이 심화하고 있다는데, 불필요한 수요가 급증해 품귀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약이 필요한 환자들이 약을 구하는데 애로를 겪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단다. 당국이 단기적인 각성 효과를 위해 약물을 오남용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지만, 눈앞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욕심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0대가 가장 많이 ADHD 치료제를 처방받은 동네는 서울시 강남·송파·서초구, 성남시 분당구, 대구시 수성구 등 모두 학구열이 높은 곳으로, 강남에서는 지난해 5079명이 179만3093정을, 송파에서는 3747명이 131만1417정을, 분당에서는 3914명이 117만887정을 처방받았다고 한다. 한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ADHD 치료제는 도파민을 올려주는 약인데, 도파민이 과도하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진다”며 “이론적으로는 정상인 아이에게 도파민을 높여줘도 공부를 잘하게 하는 효과는 안 나타나고 오히려 부작용만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ADHD 복용자들 사이에서도 “ADHD 약을 먹으면 계속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아예 쉬지를 못하고 각성 상태가 지속된다”며 “공부가 끝난 후에는 머리에 남는 게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온 몸이 만신창이가 돼도, 성적만 잘 나오면 된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복용하는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