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한국뉴스
한국뉴스

"고생하는 직원 회식비 300원" 팁 요청한 냉면집 뭇매!!!

멜앤미 0 1212

132.jpg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팁 문화 가져오려는 냉면집'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해당 냉면집의 키오스크 주문 화면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는데, 사진에 따르면 물냉면을 주문하려고 들어가면 상품 옵션 화면이 뜨고 '곱배기' 2000원 추가, '다데기 빼고', '다데기 따로' 등의 메뉴가 있다. 이 메뉴들 중 가장 상단에는 '고생하는 직원 회식비'라고 쓰여 있으며 선택 시 300원이 추가되는데, 작성자는 "300원 별거 아니지만 왜 직원들 회식비를 손님에게 요구하냐"며 "아무리 선택 옵션이라고 하지만 팁 문화 가져오려는 것 자체가 별로 유쾌하지도 않다"고 했다. 네티즌들도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받은 서비스가 없는데 팁을 왜 주냐", "물냉면에 9000원 내면서 손님이 직원 회식비도 챙겨줘야 하냐", "직원 회식비는 사장님이 알아서 하셔라", "팁도 팁인데 진짜 회식비로 쓸지도 의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단다. 우리나라에서 팁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한 피자가게는 팁 2000원을 함께 결제해야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해 논란이 됐으며, 한 국밥집은 반찬을 받지 않으려면 900원을 내야 한다는 배달 옵션을 내걸어 사실상 강제 팁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식품위생법은 부가세와 봉사료를 모두 포함한 '최종 가격'을 메뉴판에 표시하도록 하고 있고, 손님에게 별도 봉사료를 강제로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란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