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 결혼 포기했어요",,,,,,,日에 맞선 보러 가는 남자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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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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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BS는 7일 "일본인 여성과의 결혼을 희망해 일본에서 혼활(婚活·결혼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남성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인 여성이라면 남성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일본에서 배우자를 찾기로 결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현지의 결혼상담소 대표는 한국인 남성들에게 받은 8000건의 맞선 신청서를 공개하면서 "한국인 남성들은 (국내에서의) 결혼을 포기했다"며 "일본 여성들은 '함께 노력하자'는 자세가 있다"며 한국인 남성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귀띔했단다. 일부 네티즌들은 "교제할 때는 공주처럼 대접받지만, 결혼 후에는 마치 쇼와 시대(20세기)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처럼 변한다"며 한국 드라마 속 화려한 이미지와 현실의 괴리를 지적했다. 또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친구가 시댁의 '며느리'로만 이용되고 있다", "교제 중에는 상냥했던 남성이 결혼하자마자 집안의 '집주인'이 됐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국에서의 생활과 관련해 "한국인과 결혼해 일본에서 사는 건 괜찮지만, 한국으로 돌아갈 경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시댁 문화에 대해 "한국 남성은 아내가 시부모에게 자주 연락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요구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일본인 여성 간 혼인 건수는 1176건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는데,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 등을 보며 성장한 세대는 자녀나 손자가 한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며 "결혼 전부터 한국 문화를 충분히 알고 있는 일본 여성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