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돌아오는데 "안 받아" 엄포놓는 병원도,,,,,,,,'의료계 내분' 격화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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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0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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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의과대학생들이 전원 수업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면서 의정 갈등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데, 지난해 2월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의료 현장을 이탈한 뒤 1년 반 만에 도출된 의정 간 합의점이다. 그러나 전공의 대거 복귀가 이뤄진다 해도 분열된 의료계 내부 봉합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단다. 현재 대부분의 전공의가 9월 복귀를 희망하는 듯 보이지만, 일부 '강경파' 전공의들 사이에선 통상 상반기 수련이 시작되는 내년 '3월 복귀'를 언급하는 주장도 나오면서 사직 전공의 간 분열도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 업무 일부를 진료지원(PA) 간호사가 대체 중인 만큼 복귀한 전공의들과 PA 간호사들 간 업무 갈등도 불가피하단 우려도 나온다고. 의대 교수와 전공의 간 마찰은 이미 현실화됐단 목소리도 있는데,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 대학병원의 특정과에선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징벌적 의미'로 기존에 근무했던 전공의를 받지 않고, 연차별 모집 TO도 기존 대비 감원하겠단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사직 전공의는 "인원을 줄이는 건 사후 정원으로 해결할 수 있겠지만, 결국 병원이 전공의를 뽑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거나 마찬가지"라며 "대규모 복귀가 이뤄지더라도 내부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복귀를 계획 중인 또 다른 사직 전공의도 "교수와 전공의 간 감정의 골이 깊은 건 사실"이라며 "복귀 시기에 따라 병원 내 차별이 있을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