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완패 뉴진스 "즉각 항소",,,,,,,,어도어 측 "복귀 기다리겠다"

지난해 11월 걸그룹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가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는데,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면서 매니지먼트 업무에 공백이 생겼고, 신뢰 관계도 깨졌다는 이유였다고. 당시 민지는 "신뢰 관계가 다 깨져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저희는 정말 받아들일 수 없다"며, 또 민 전 대표에 대한 복귀 요구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자 독자 활동에 나섰었다. 결국 지난해 12월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그리고 지난 3월 소송 결론이 나기 전까지 이들의 독자 활동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법원이 또 이를 받아들이면서 뉴진스 활동은 중단됐고, 이들의 법적 다툼은 11개월 동안 이어졌는데,,,,,30일 서울중앙지법은 1심에서 "뉴진스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다"고 판결하면서 소속사 어도어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뉴진스가 주장하는 전속계약 해지 사유는 전부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단다. 법원이 인정한 뉴진스와 어도어의 계약 기간은 2029년 7월 31일까지인데, 판결 직후 어도어 측은 "법원 판결에 감사하고 뉴진스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고,,,,,뉴진스 측은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다"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