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왕관? 한국, What the Fxxx!",,,,,,,정말 사려 깊은 선물이라며 비꼰 美

지난 29일 미국 유명 시사 풍자 프로그램인 '더 데일리 쇼(The Daily Show)'는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금관 모형'에 대해 "한국, 대체 뭐 하는 거냐, 우리가 대통령을 왕으로 만들지 않으려고 얼마나 애썼는데 당신들이 와서 '이 멋진 왕관 좀 써보세요'한거다"라면서 "정말 멋지고 사려 깊은 선물"이라고 화악 비꼬았단다. 이어 "그냥 보통 나라들처럼 돈자루나 줘라. 제발 이렇게 분위기 망치지 말아라"며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왕은 없다(No Kings)' 시위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왕관 선물 타이밍, 진짜 아이러니하다"라고 덧붙였다고.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을 규탄하는 'No Kings'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금관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그 알쏭달쏭 하던 표정이 기쁨인지는 모르겠지만,,,,,대다수 외신들은 한국이 트럼프를 극대로 기쁘게 만들었다고 표현들을 하고 있는 반면, 자국의 No King 시위를 두고 금관을 선물한건 '맥'이는거 라는 해석도 있다!!! 갠적으로는 금관보다는 무궁화대훈장(이것도 금이던데)에 더 격한 반응을 보이던데!!! 현재 온라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천마총 금관 모양의 금관을 선물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합성 영상이 밈(Meme)으로 확산하고 있단다. 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 등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금관을 쓴 채 왕관을 쓴 멜라니아 여사와 손을 잡고 춤을 추는 합성 영상이 빠르게 퍼졌고, 금관을 쓴 트럼프가 전투기를 몰며 시위대를 향해 오물을 투척하는 장면, 금관으로 포즈를 취한 합성 이미지 등 각종 풍자물이 잇달아 공유되고 있다고. 미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트럼프가 뭘 좋아하는지 잘 알고 영리하게 판을 짰다”, “미국내 ‘반왕권’ 시위가 한창인 시기에 왕권의 상징인 ‘금관’을 선물한 것이 적절한가”, “그가 받은 왕관의 주인은 결국 재정난과 과세, 불평등, 반란으로 무너졌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단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에 대한 사랑때문인지,,,오찬 겸 회담에서 디저트도 금색 디저트였잖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