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것도 재밌지 않았어?",,,,,,,,뜨거운 열기 속 사전투표 종료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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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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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마감일이자 주말이었던 30일은 관외보다 관내 투표자가 2배 이상 많았다는데, 직장인 비율이 높았던 전날(29일) 대비 편안한 차림새로 나온 가족 단위 투표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서울 종로구 사직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김 모 씨(41·여)는 유아차에 15개월 딸을 태우고 남편과 함께 나왔는데 "서울을 계속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오전 중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사전투표소에는 오후 2시를 넘기자 본격적인 줄이 늘어섰는데, 날씨도 초여름의 날씨로 더웠는데, 종로구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는 관외 투표자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길어졌다고. 한 백발 노인은 긴 줄을 보고는 "허허 이 줄 선 것 봐라"라며 신기한 듯 손가락으로 가리켰지만, 일부 유권자들은 기다림마저 즐기는 분위기였다는데, 투표를 마친 한 청년은 여자 친구에게 "줄 서는 것도 재밌지 않았어?"라며 미소 지었다고. 40분가량의 기다림 끝에 투표를 마친 20대 남성 최은수 씨는 "서울시가 보다 역사·정치·문화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그는 아직 투표 전인 유권자들에게 "찍는 것도, 봉투에 넣어서 투표함에 담는 것도 행동 하나하나 재미있었다"며 "와서 재미를 좀 느껴보길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했단다. 투표 열기는 마감인 오후 6시 넘어서도 계속됐다는데, 한 중년 여성은 "아직 6시 전인가? 아이고 7분 지났구나"라며 아쉬움 속에 돌아갔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시 내 총 831만 9134명의 유권자 중 184만 8146명이 참여했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