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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가 더 좋은 거 아닌가요",,,,,,,,,,올해 독감 백신 '3가'밖에 없는 이유

멜앤미 0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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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21일부터 시작됐다는데, 지난해부터 국가예방접종 백신이 3가 백신으로 전환된 가운데 올해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국민이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할 때도 사실상 3가 백신만 접종할 수 있게 되면서 "4가가 더 좋은 것 아니냐"는 궁금증도 커지고 있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 유통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모두 3가 백신이라는데, 과거에는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3가 백신이 사용되더라도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4가 백신을 유료로 접종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제조사들이 4가 백신 허가를 신청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선택지가 사라졌단다. 이 때문에 접종을 앞둔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4가 백신이 더 좋은 것 아니냐", "3가로 바뀌면서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이어지고 있단다. 3가와 4가의 차이는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 종류 수로, 여기서 '가'(價)는 가격이 아니라 백신에 포함된 항원 또는 바이러스 계통의 수를 의미한다고. 기존 4가 백신은 A형 H1N1, A형 H3N2, B형 빅토리아(Victoria), B형 야마가타(Yamagata) 등 총 4개 계통의 바이러스 항원을 포함한 반면 3가 백신은 이 가운데 B형 야마가타 계통을 제외한 A형 H1N1, A형 H3N2, B형 빅토리아 등 3개 항원을 담고 있다고. 4가 백신에서 빠진 B형 야마가타 계통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고 있다는데,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2024년부터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을 3가 백신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고, 우리나라도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2026절기부터 국가예방접종에 3가 백신을 적용하고 있단다. 현재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가 오랜 기간 검출되지 않는 상황이어서, 3가와 4가의 예방 효과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데, 실제로 미국도 2024~2025절기부터 3가 백신으로 전환했고, 일본·영국·대만 등도 잇따라 3가 체계로 바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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