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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봉화의 기적",,,,"12g 한 봉지 먹어도 힘이"

멜앤미 0 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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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가 10~12g밖에 되지 않는 가벼워서 짐 무게를 줄일 수도 있고 생존에 직결되는 꼭 챙겨야 할 물품으로 커피믹스가  손꼽힌다. 아연 광산이 있는 경북 보와의 수직 갱도에 9일이나 갇혀 있던 광원 두사람이 구출되어 기적의 생환이된 비결에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모아 마신 일, 추위와 체온 저하를 막기위해 비닐로 천막을 만들고 모닥불을 피운 일들이 생존의 역할을 한것도 맞지만 처음 3일에는 커피믹스 30봉지를 밥 대신 먹은일이 많은 도움을 줬다. 12g 밖에 안 되지만 꼭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 가치가 커피믹스 한 포에 고루 담겨 있다. 자료에 따르면 단백질 0.4g, 지방질 0.3g, 칼슘 13.8㎎, 당질 10.8g이 들어 있는 커피믹스 한 포의 칼로리는 47.4㎉이다.


40대 여성이 길가에 쓰러져 “사탕” “사탕”이라고 나직이 읊조리는 소리에 경찰관들이 저혈당 환자라고 직감하고, 커피믹스를 근처 슈퍼에서 구해와 위기를 모면한 일도 있었다. 포도당이 부족해져 저혈당 상태가 되면 우리 몸이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는데 식은땀과 어지럼증이 나타나며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 수가 빨라진다. 그 상태가 점점 심해지면 뇌기능 장애로 몸이 마비되거나 쇼크사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럴때는 커피믹스가 아주 좋다.


고산등반가들은 고립된 상황에 처할 위험이 많아 체력과 기력이 바닥났을때 영양학 정보보다 기운을 북돋게하는 커피믹스를 꼭 챙겨야 할 물품으로 꼽는다. 물에 타서 먹을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꿀꺽 삼키기만 해도 힘이 치솟는 경험들을 공유하고 있다. 외국 산악인들이나 네팔 세르파들도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워주는것이 한국의 커피믹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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