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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뷰티, 생활용품'까지 확대,,,,,,"식지 않는 비건 열풍"

멜앤미 0 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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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원료와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식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을 비건(Vegan)이라 하는데 패션과 뷰티를 넘어 생활용품까지 비건 열풍이 확대되고 있다.'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의 소비 경향과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줄어 드는 제품경향과 부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한국의 비건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식물성 재료로만 만들었는지 별도로 인증 절차가 필요한 비건 제품은 2018년에는 인증을 받은 제품은 13개로 모두 식품이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제품군이 넓어져 화장품과 생활용품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인증을 받은 제품은 4589개에 달한다. 비건 화장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편집숍 비클린을 현재 3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에서는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을 세웠다.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거나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천연 원료를 활용한 클린 뷰티 브랜드 70여 개가 비클린에 입점했다. 


단순히 페트병을 보온재로 활용하거나 재활용 섬유를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비건 열풍은 신발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만들고 있다. 플라스틱 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쌀, 감귤, 코코넛 껍질 등 부산물로 만든 비건 가죽을 활용해 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는 스니커즈 '플랜트 페이서'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소가죽보다 비건 가죽은 탄소를 88% 적게 배출한다. 비건 소재를 활용하는 제품에는 비누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생활용품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비건 샴푸바를 애경산업의 퍼스널케어 브랜드 알피스트가 내놨는데 7가지 허브 성분을 담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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