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새벽배송 갔다가',,,,,,,"죽으라는 거냐" 택배기사들 분노!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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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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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와 인천 등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인천 강화의 한 마을이 고립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유명 물류업체가 배송 기사들에게 무리한 새벽 배송 업무를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물류센터 안에 앞이 안 보일 만큼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50여 명의 배송 기사들은 이미 비에 젖은 물건을 서둘러 트럭에 실었는데,,,,,한 배송 기사는이에 대해 "이건 죽으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 쿠팡 물류센터 배송 기사들은 악천후로 인한 안전 문제를 호소했지만 비가 잠시 잦아들자 배송은 그대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에는 한 쿠팡 카플렉스 기사가 경북 경산에서 급류에 휩쓸려 숨진 일도 있었는데, 쿠팡 카플렉스는 본인 차량으로 쿠팡 물건을 배달하며 건당 수수료를 받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택배노조는 "과도한 페널티 제도인 '상시적 구역회수 제도(클렌징)'를 폐지하고, 배송 완료 마감 시간을 페널티 기준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폭우, 폭설, 혹한, 혹서 등 악천후에서의 배송업무에 대한 안전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쿠팡의 물류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최근 일일 배송 기사가 사망한 것에 대해 "폭우 중에도 배송을 강행하도록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안내 팝업창과 안전 문자, 안전 메시지, 영업점에 대한 안전 공지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는데,,,,,한 택배 기사 박상호씨는 기후위기비상행동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에 대해 "기록적인 폭우에도 쿠팡은 배송을 중단시키지 않았고, 해당 노동자에겐 업무인 배송을 중단할 권리인 작업중지권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