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 9억 벌 때,,,,,,,,"13위 선수는 97억 벌었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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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03:24

안세영(삼성생명)은 지난해 상금과 연봉 등으로 9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는데, 세계랭킹 10위권을 웃도는 선수가 광고료와 스폰서십으로 매년 10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는 것에 비하면 아쉬운 액수라는 반응이 나온다. 안세영은 지난 시즌 월드투어 8개 대회 우승과 파이널 4강 진출로 상금 62만8020달러(8억6151만원)를 획득했고, 남자 단식 세계 1위 빌토르 악셀센(덴마크)에 이어 전체 2위인데, 악셀센은 지난 시즌 월드투어 6개 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64만5095달러(8억8494만원)를 받았다. 안세영은 상금과 별개로 연봉 6100만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선수계약 관리 규정에 따르면 고졸 선수의 입단 첫해 연봉은 5000만원으로 제한되며, 이후 3년 차까지 연간 7% 이상 올릴 수 없다. 국내에서는 개인적인 후원을 금지하는 반면, 해외에서는 이를 따로 규제하고 있지 않아서, 실례로 세계 랭킹 13위 푸살라 신두(인도)는 지난 시즌 BWF 투어 상금은 5만4015달러(7409만원)로 정도로 작지만, 지난해 광고료와 스폰서십으로만 710만달러(97억원)를 벌어들였다. 이에 대해 안세영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유연한 규정이 필요하다면서, 계약금·연봉 상한제에 대해서도 "막지 말고 많이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공식 후원사로부터 받은 현금과 용품으로 안세영뿐 아니라 선수단 전체를 지원하기 때문에, 만약 후원 계약을 개인적인 차원으로 돌린다면 비인기 선수와 주니어 선수에 대한 지원 규모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다만 계약금·연봉 상한제에 대해서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개정을 논의 중인데, 연맹은 계약 기간을 단축하고 계약금과 연봉 상한액을 높이는 방안을 내년까지 시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