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 남녀 동반 입상',,,,,'포스트 김연아 시대' 열리나?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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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01:19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싱글 은메달리스트 차준환, 이해인.
김연아 이전과 이후로 나뉘는 한국의 피겨스케이팅 역사는 '피겨 여왕'의 은퇴로 주춤했었는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동반 입상으로 '포스트 김연아 시대'를 열게 되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차준환과 이해인이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세계선수권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다.이로써 2025년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를 유치할 한국으로선 체면치레를 하게 되었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앞서 이해인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 기대를 높이더니 2013년 김연아가 금메달을 딴 이후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10년 만에 올린 메달이다. 또한 한국 최초로 남자 선수가 시상대에 올라 의미가 크다.이번 대회 이전까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는 김연아뿐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그것도 남자 선수가 엄청난 업적을 달성했다. 내년 이 대회 출전권도 3장이나 따냈다.
김연아의 옛 스승인 브라이언 오서, 지슬란 브라이언드 코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지도 아래차준환은 김연아처럼 피어올랐다. "표현력 면에서 김연아처럼 타고났다"고 윌슨 안무가가 말할 정도로 풍부한 감성 연기가 일품이다.특히 여자 선수도 하기 힘들다는 이나바우어와 카멜 스핀을 변형한 김연아의 '유나 스핀'을 아름답게 구사해 가산점을 챙기는 유일한 남자 선수다.그간 실수가 많았던 쿼드러플(4회전) 점프도 쇼트와 프리에서 완벽한 '클린 연기'로 만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