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한국뉴스
한국뉴스


'밀크 논쟁',,,,,,,우유인 듯, 우유 아닌 '대체유' 인기가 불러온 쟁점

멜앤미 0 5387

105.jpg

 

대형마트의 유제품 코너에는 치즈와 우유외에 한편을 당당히 차지한 '식물성 대체유'가 있다.저마다의 세일즈 포인트를 어필하고 있는 대체유는 소젖이 아닌 아몬드와 귀리로 만든것이다. 카페라떼 등에 우유 대신 대체유로 바꿀 수 있는 선택지를 추가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많아지는 추세다.2021년 6942억원으로 4년 전보다 23% 성장한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는 2026년에는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인기가 높아지는 대체유에 대한 적정 표현을 둘러싼 논란도 커졌다.쟁점은 우유, 밀크 같은 표현을 소젖인 '우유'가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제품에 써도 되느냐다.'오트 밀크' '아몬드 밀크'처럼 최근 대체유를 생산·판매하거나 메뉴로 취급하는 업체들은 그간 사용해온 표현들을 수정했다.스타벅스는 우유 대신 고를 수 있는 오트 밀크를 그냥 '오트'라고 바꿨다. 밀크라는 표현이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진 데 따른 조치다.


우유업계 가장 강력하게 표현 수정을 요구하는 편이다."소비자의 혼란을 야기하는 식물성 '대체음료'의 잘못된 명칭 표기가 시장을 크게 왜곡시키고 있다"며 "실제 대체음료는 우유가 아닌 '음료'로 정확하게 표시해야 한다"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주장한다.위원회는 대체음료는 식물에서 추출한 원액에 물을 섞고 영양소를 첨가한 반면 우유는 원유를 살균 또는 멸균 처리한 자연식품이어서 대체음료와 우유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현재 산학관 협의체를 꾸려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체유를 어떻게 표현할지 가이드라인이 나올 때까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업계에 우유를 연상케하는 표현을 쓰지 말도록 안내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만큼 올 8월까지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