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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원에게 尹탄핵 사과하라",,,,,,,한동훈 "국민에게 계엄 사과하자"

멜앤미 0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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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24일 당내 경선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와 탄핵 문제, 계엄 선포 책임론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단다. 김 후보는 2차 경선 '일대일 맞수 토론회'에서 한 후보에게 "한 후보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려면 첫 번째는 윤 전 대통령을 찾아야 한다"며 "찾아뵙고 '정말 제가 인간적으로 못 할 짓을 했다'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단다. 이어 "두 번째로 당에 대해서도 '탄핵을 성사시키는 역할을 당대표로서 했는데 정말 잘못했다. 당원 여러분들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하게 사과하거나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옳지 않나"라고 했다. 이에 한 후보는 "계엄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는 이번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우리는 국민들에게 계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같이 오늘 이 자리에서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고 물었단다. 이에 김 후보는 "그런 이야기보다 더 급한 것이 인간적으로 한 후보가 대통령에게 사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는데,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한 후보의 관계를 조명하면서 이른바 '배신자 프레임'을 부각하는 데 주력 했다.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후배를 법무부 장관을 시켜줬고 당의 정치를 한 번도 안 해 본 분을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시켜줬다. 그런데 (한 후보가) 윤 전 대통령을 탄핵시켰다"며 "당대표까지 돼서 탄핵을 했는데 그렇다면 (윤 전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원한이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한 후보는 "공직을 개인의 하사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적인 자리에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제가 만약 대통령이 되면 제가 기용할 어떤 사람에게도 그런 식의 충성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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