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쿠폰으로 쇼핑에, 외식?,,,,,,,,“농촌선 쓸 곳이 있어야 쓰죠”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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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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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추진 중인 소비쿠폰이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데,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7월27일 기준)에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을 완료했고 약 7조1200억원이 지급됐단다. 그런데 말이다, 여러 사용처를 저울질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진 도시민들과 달리, 상당수 농촌주민들은 지역에 소비쿠폰을 사용할 곳이 없어 상대적 박탈감만 느끼고 있다는데, 와 안그렀겠노!!! 상권이 열악한 농촌에선 농협 하나로마트가 생필품을 구입할 유일한 유통망인 경우가 많은데, 행안부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과 마찬가지로 소비쿠폰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한 탓이다. 정부는 유사업종이 없는 면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농자재판매소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했지만, 구멍가게 수준이라도 유사업종이 있다면 하나로마트 사용이 불가하다. 소비쿠폰을 주소지 시·군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한 것에도 불만이 나온다는데, 신안의 낙도(작은 섬)에는 하나로마트는 물론 작은 마트나 편의점도 없어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쓰려면 수시간이 걸리는 여객선과 버스를 갈아타고 본섬까지 나가야 한다. 일부 낙도는 인근 목포로 가는 게 더 빠르지만, 주소지 내에서만 소비쿠폰을 쓸 수 있어 더 먼 길까지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란다. 아이고 이 철밥통들아, 그분들에게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걍 아무짝에 쓸데없는 그냥 카드란다, 얘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