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구촌뉴스 > 한국뉴스
한국뉴스


"전액 선불" 고집한 미국에,,,,,,,,'통화 스와프'로 맞수를

멜앤미 0 35

12.jpg

 

'분할 투자' 방식은 일본이나 EU엔 없었던 방식으로, 미국은 최근까지도 3500억 달러 전액을 '선불'로 투자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어떻게 '분할 투자' 방식을 받아들인 건지가 미스터리 했다고. 잘 알려진대로, 트럼프는 한 달 전까지도 '전액 현금 선불'을 요구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고 있었는데,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을 만나, 미국이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직접 설명했단다. 우리 정부는 동시에 '통화 스와프' 논의를 공식화했는데, 당시 미국이 '통화 스와프'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요구를 거듭했던 것으로 파악됐단다. 정부 핵심 관계자는 "3500억 달러 선불이 불가능하다는 걸 여러 번 설명해도 통하지 않아서, 우리도 미국이 수용하기 어려운 통화 스와프를 강하게 요청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고. 양측이 서로 감당할 수 없는 전액 선불 요구와 통화 스와프 요구를 하나씩 거둬들일 수 있도록, 한·미가 모두 한 발씩 양보할 수 밖에 없는 판을 짰다는 것이다. 이렇게 양쪽이 물러선 뒤엔 우리 외환 시장이 연간 감당할 수 있는 투자 규모가 얼마인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논의가 진전됐고, 결국 '연 최대 200억 달러 투자'라는 '분할 투자'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한다. 애시당초 미국은 250억을 요구했고, 한국은 150억으로 밀어 부쳤다가, 결국 미국이 200억으로 한 발 물러서면서, 극적으로 타결됐다는데!!!!!!!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