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차라리 흡연제품 팔지 마라",,,,,,,,흡연자들 '부글부글'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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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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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흡연구역에서 만난 직장인 송 모씨(36)는 "흡연구역 찾는 게 스트레스가 됐다"며, 그가 막 나온 흡연 부스는 출근길 직장인 10여명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자리를 못 잡은 흡연자들은 부스 밖에서 흡연물을 태웠다고. 흡연자들의 불만은 지난 24일 시행된 흡연사업법 개정안과 맞물려 흡연 부스를 찾는 수요는 확 늘었는데 공급은 그대로인 탓에 과부하가 걸린 셈이라고. 흡연자들은 단속 강화에 방점을 둔 정부 정책에 직장인 김 모씨(34)는 "흡연구역도 안 만들어 놓고 단속하는 게 말이 되느냐"라며 "흡연구역을 충분히 만들었는데도 밖에서 피우면 과태료를 매기는 게 옳은 방식"이라고 말했단다. 궐련값에 포함된 세금과 각종 부담금을 감안하면 흡연자에 대한 배려가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한갑 4500원에서 세금이 3323원으로 73.8%에 해당한다고. 직장인 이 모씨(30)는 "길거리에서 흡연 부스를 검색해도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흡연자를 상대로 세금을 걷었으면 그만큼 흡연권도 보장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고. 흡연구역 확충 필요성은 비흡연자들도 제기한다는데, 권 모씨(27)는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만나면 짜증부터 난다"며 "길거리 흡연을 없애려면 흡연구역을 충분히 마련해야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