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신발 다 벗어라" 선 넘은 잠실 시위대,,,,,,,,"누가 수색 권한 줬나" 공분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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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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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시작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개표소 봉쇄’ 시위가 닷새째에 접어들며, 현장이 ‘부정선거 음모론’의 중심지로 변질되며 무고한 시민과 체육계 관계자들이 피해를 입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단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된 영상에 따르면 시위 참가자들은 핸드볼경기장에 상주하는 사단법인 ‘자전거21’의 한 중년 여성 직원을 에워싸고 사적으로 검문·검색을 벌였다고. 여성이 신분을 밝혔음에도 참가자들은 “믿을 수 없다”며 압박했고, 이후 여성이 가방을 열어 내용물을 확인시켜 주자 “신발도 벗어달라”며 무리한 요구를 이어갔다고. 전날(8일)에는 중국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인근 대학으로 훈련지를 옮기기 위해 용품을 챙기러 온 핸드볼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위대에 가로막혔다고. 선수들의 간청으로 겨우 출입은 허용됐으나 훈련용품을 가지고 나오는 과정에서 시위대는 “투표용지를 숨긴 프락치가 아니냐”며 소지품을 검사했다고. 이 과정에서 한 남성 참가자가 20세 안팎의 선수들을 향해 “양말도 벗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발언해 현장 경찰로부터 성적 수치심 유발 경고를 받기도 했단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법적 권한이 없는 시위대의 자경단식 사적 수색과 이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는 경찰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시위 초기 태극기만을 허용하며 “재선거 요구 외 정치적 목소리와 선을 긋겠다”던 분위기와 달리 최근 현장에는 성조기와 트럼프 지지 세력을 뜻하는 ‘MAGA’ 풍선, “스탑 더 스틸(Stop the Steal)” 등 미국 대선 불복 시위에서 유래한 구호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이들은 사전투표 폐지와 당일 현장 수개표 등을 주장하고 있단다. 그동안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려 온 이들이 펼쳐온 주장이 구체적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