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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투표자 1명씩 늘었다,,,,,,,,,,선관위가 숨긴 4시간 진실

멜앤미 0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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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의 문제가 단순히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부실한 선거 관리를 넘어 통계 자체를 임의 조작한 범죄 정황이 드러나며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란다. 문제의 시작은 지방선거 당일 경기도선관위 관내에서 발생한 투표자 수 입력 실수였다는데, 선관위는 각 투표소의 투표 현황을 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한다고. 그런데 한 투표소에서 투표자 수를 잘못 입력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매뉴얼대로라면 이같은 오입력 사실을 상부에 보고한 뒤 승인을 받아 시스템상의 입력값을 수정해야 하지만 경기도선관위 실무자는 중앙선관위 실무진에 연락해 실수를 은폐하기로 합의했단다. 선관위 실무진들은 잘못 입력된 투표수를 다른 투표소로 분산하는 방식으로 이른바 통계 현황 조작을 시도했다는데, 가령 100명으로 집계된 A투표소의 투표자 수를 1000명으로 잘못 입력한 뒤, 초과분 900명을 9개 투표소로 분산해 각 투표소에서 100명씩 초과하도록 오류를 줄이는 시도를 하는 식이었다고. 투표자 수 초과분이 분산된 9개 투표소의 투표 인원이 점차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3~4시간 만에 투표 현황은 원래대로 정상 집계됐다지만, 그 과정에서 투표자 수가 실제보다 부풀려 입력된 투표소의 경우 1시간마다 갱신되는 투표 현황에서 투표자 수가 1명씩만 늘어나는 상황이 수시간 동안 이어졌다고.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작된 통계는 자체 보정돼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합수본은 이같은 허위 입력 자체를 기록 조작으로 보고 23일 공전자기록위작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중앙선관위 및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합수본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와 추가적인 관련자 조사를 통해 윗선의 통계조작 사태 관여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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