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金 직후 돌연 은퇴 시사',,,,,,,,"대표팀에 정말 많이 실망했다"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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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03:20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5일 세계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게임 스코어 2-0(21-13, 21-16)으로 완승에 성공, 꿈에 그리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1996 애틀랜타 대회 당시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것인데, 안세영도 마침내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그것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안세영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그리고 올림픽 무대에서 모두 우승하며 그랜드슬램까지 아시아선수권 우승만 남겨놓게 됐다. 그러나 안세영은 금메달을 따낸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저희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을 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이어 안세영은 자신의 무릎 상태에 대해 "사실 저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이것은 나올 수 없었다"면서 "그리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 준 저희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을 했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투혼을 발휘하다 무릎 근처 힘줄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플레이 스타일상 무릎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는 안세영이라 오랜 재활을 각오했다. 그로 인해 올 한 해 무릎에 부상 후유증을 달고 뛰었고, 이번 대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안세영은 오른 무릎에 보호대와 붕대를 칭칭 감았다. 다행히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오픈 대회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가장 완벽한 상태로 금메달 정복에 성공했다. '대표팀에서 은퇴를 하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제 뭐 이게 이야기를 잘 해봐야겠지만 많은 실망을 했다"며 서운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불만이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는데,,,,,그녀는 또 "대표팀을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을 뛸 수 없다는 건 선수에게 야박한 결과"라면서 "엄연히 단식과 복식은 엄연히 다른데 선수 자격을 박탈하면 안 되고, (배드민턴) 협회가 모든 걸 다 막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을 하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한국 배드민턴이 더 발전할 수 있는데 금메달이 하나 밖에 나오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돌아봐야 한다"고 작심 발언을 날렸다. 어쩌면 한국 배드민턴이 16년 동안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것은 협회의 무능함 때문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