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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으로 가라" 전기차 포비아 확산,,,,,,,유럽은 이미 '지하 주차금지'

멜앤미 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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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동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새까맣게 그을려 있다.

 

최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전기차 주차 및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소방차 진압이 쉽지 않아 피해가 더 커진다는 점에서, 최근 인천 청라 화재사고를 계기로 주변에서 언제든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번지며 일종의 '포비아'(공포증) 현상도 나타난다. 일부 지역 아파트 주민들은 전기차 주자 및 충전시설의 지상화 건의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 상황으로, 주민들이 직접 나선 것은 현행법에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와 안전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지자체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도록 조례를 만드는 등 자체 대응에 나섰다는데, 경남도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을 지상 또는 출입구 근처에 설치하도록 하는 지침을 발표했고, 경북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유럽 등에서는 전기차를 지하에 주차하는 것을 아예 금지하고 있는데,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진압이 어렵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조치다. 2020년 9월 독일 쿨름바흐 시내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이 나 5개월간 주차장이 폐쇄된 사건이 발생한 이후 2021년 지하주차장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주차를 전면 금지했다. 또 2022년 2월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화염에 심하게 손상된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이를 진압했던 소방관들은 지하주차장의 전기 자동차 금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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