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준대도 안낳아요",,,,,,,,'출산 주저하는 한국인들, 최대 고민거리로 꼽은 이것?'
멜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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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03:36

30대 후반 직장인 박모씨는 결혼 5년차지만 자녀계획이 없는데, 맞벌이로 연봉이 1억원이 넘지만 출산 후 닥칠 육아와 교육 부담에 자녀를 갖지 않기로 했다면서 "서울 아파트 값이 웬만하면 10억원이 넘어간다"며 "아이를 낳으면 영원히 내집 마련을 못할 것 같은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로 일손 부족과 성장 절벽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부의 경제적 지원이 최우선 과제라는 조사 결과에, 정부가 저출생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세액공제 확대나 1회성 현금 지원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다. 매달 안정적인 급여·수당을 제공받고 무엇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감안해 주거 지원이 시급하다는 요청이다. '2024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20~49세 국민 중 자녀를 희망하는 국민은 42%에 그친 반면 자녀를 희망하지 않는 국민은 58%에 달했다. 20~49세 무자녀 희망층 321명에게 물었더니 209명(65 .1%)이 자녀를 원하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 부담'을 꼽았는데, 경제적 부담 때문에 무자녀를 희망하는 연령층은 특히 30대에서 두드러졌다. 30대 무자녀 희망자 중 70.5%가 경제문제를 지목했다는데, 실제로 자녀 1명을 양육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고,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신혼부부들이 생각하는 월평균 자녀 1인당 양육비는 140만원에 달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기준 도시 2인가구 월평균 소득은 450만원으로, 가구흑자액은 118만원에 그쳐, 소득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아이 1명을 낳으면 지출 140만원이 추가돼 적자 가구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